2012년 2월_85호

분당동 샛별마을에 사는 유현승 조합원 댁을 방문

해 권민아(당촌초4), 권은우(6세) 남매를 만났습니

다. 6살 차이가 나지만 살뜰하게 챙겨주는 누나와

애교 많은 동생의 정이 느껴지는 오누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였답니다. 아들만 둘 있는 저는 특히

민아의 자상함이 부러웠습니다. 민아는 얼마 전에

생명학교를 다녀와서 누구보다 한살림에 대한 애정

이 넘쳐 났습니다. 더불어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

도 커졌답니다. 지금부터 민아와 은우의 한살림 사

랑이야기에푹빠져볼까요? (2p에 계속)

한살림에서 이게 제일 좋아요!02

좁쌀세알 85호 2012 2

생산지 이야기03

아침풍경∷글·사진_박여임 (조합원 기자)

무성하게세를자랑하던

돼지감자도누웠습니다.

봄이면또새순을뻗어높은

키에노오란꽃을수없이

피워대겠지요?

날이좀풀리려는지옅은안개가

낀아침입니다.

집뒤. 묵어있는밭은이리저리

누운풀들위로쌓인눈은참

아름답습니다.

눈속에서도생명을품은

나무들이제모습을숨긴채

오두마니섰습니다.

기자▶(단순한질문이지만) 민아는한살림물품중뭐가좋아요?

민아▶단호박찐빵이좋아요. 그리고피자도맛있어요.

기자▶그럼, 은우는요? (은우는잠이들어버려서민아가대신답했다)

은우▶두부과자엄청좋아해요….

기자▶민아는취미가뭐예요?

엄마▶민아는요리를좋아해요.

민아▶학교에서특기적성교육으로요리교실을듣고있어요. 한살림핫케이크가루로핫

케이크를만들어서주말에엄마아빠께대접해요.

기자▶(감탄) 와~ 핫케이크도만들줄알아?

엄마▶다른요리도잘해요. 주먹밥, 떡볶이같은것도한답니다.

기자▶부럽네요……. 전아들만둘이라.

엄마▶얼마전에생명학교에다녀와서한살림에대한생각도더넓어진것같아요.

기자▶민아야, 생명학교에서뭐가가장기억에남았어?

민아▶생명학교에서식사때마다밥가를불러서밥에대해소중한생각이들었고밥먹을

때마다밥가가입에서맴돌아요. 아직까지도요.

기자▶그렇구나. 민아와은우는어떤음식좋아해?

민아▶저는김치찌개, 김치부침개를좋아하고은우는김밥, 한살림김밥하고어묵좋아해

요. 어묵정말맛있어요. 다른곳은어묵국물에서조미료맛이많이나는데그맛이싫어요.

기자▶민아, 절대미각이구나. 그럼다른간식, 특히문방구같은곳에서파는불량식품에

대한유혹은없었어?

민아▶먹어봐도특별히모르겠어요. 맛이너무강하고조미료맛이싫어요. 처음에는먹

어보고싶었지만지금은그런생각이안들어요.

02 한살림에서이게제일좋아요! - 권민아(당촌초4)·권은우(6세) 어린이·유승현조합원

03 생산지이야기 아침풍경

04 우리가꿈꾸는학교 여기는겨울생명학교

06 좁쌀세알이만난사람 생산자와조합원을매개하는, 이창배공급실무자

08 위원회소개올해는닥치고‘위원회’로가볼까요?

10 우리사는이야기 영화‘시’를보고

12 우순이육아일기 제주도에있는‘우순이’소식을알려드립니다

13 가까운먹을거리생활실천운동

이웃을살리고지구를살리는실천, 음식물쓰레기줄이기

14 이런일저런일

15 마을모임 추위를녹이는열기로가득했던샛별마을마을모임

17 새내기명단·이사회보고

18 2월 활동안내

20 알림

■이 글은 이정선 생산자의 블로그(http://blog.naver.com/buan2007)에서 퍼 왔습니다.

목차

< → 1면에이어서 >

엄마▶무조건안된다고하는것보다접해보

게하는것도괜찮은것같아요. 그래야판단

할수있으니까요...

기자▶민아야. 한살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뭘까?

민아▶밥을 나눠 먹는 마음이요. 밥은 소중

하다는것을생명학교에서많이느꼈어요.

기자▶민아야, 우리은우일어날때까지한살

림으로삼행시지어볼까?

민아▶‘림’이어려운데요....

기자▶그냥재미있게해보자

민아▶한 : 한해한살림물품을많이먹었더니

살 : 살이찌는것같아요.

림 : 림보라도해야될까요.

기자,엄마▶(박수) 재밌는데

기자▶은우얘기를듣고싶은데아쉽지만마

무리해야겠네요.민아야, 앞으로도 한살림

많이 애용하고 친구들한테도 맛있는 거 많

다고자랑도해줘.

민아▶네. 친구들도제가한살림마니아라고

해요….

민아, 은우다정한남매의알뜰살뜰한한살림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아와는재밌는한살림삼행시도지어봤습

니다. 민아는 생명학교에 다녀왔고, 은우는

엄마와함께한살림강좌도듣는답니다. 누구

보다한살림애정이많은민아와은우에게서

한수배우고가는것같습니다.

∷글·사진_이정선 생산자 (부안 산들바다공동체)

우리가 꿈꾸는 학교04 우리가 꿈꾸는 학교05

좁쌀세알 85호 2012 2

아침 찬 공기를 싣고 출발한 2박 3일의 생명학교는

다양한 성격을 가진 아이들과의 설레임으로 시작

되었다. 하얗게 눈이 덮인 들판을 가로질러 도착한 충남

아산시 송악리 자운영마을은 매서운 바람과는 달리 시골

출신인나에겐정겨운고향이였다.

따뜻한 떡국으로 허기를 달래고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들,

자연스레 편을나누어꼭꼭뭉친 눈을상대방에게 던지는

아이들. 그렇게 통쾌하게 웃는 아이들과 뛰어다니며 신나

게놀았다. 한 번도짚을꼬아보지않은아이들에게짚을

꼬는 방법을 알려 주고 짚공도 만들어 차보기도 했다. 논

에 물을 채워 꽁꽁 얼게 한 얼음썰매장은 매일 학원과 집

에서컴퓨터나게임에빠져있는 아이들에게최상의놀이

터였다. 썰매 타는 아이, 눈으로 장난치는 아이, 얼음 위

에 벌러덩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아이, 얼음 위에서 지칠

줄 모르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세속에 물들어

버린나도어느새동심의세계로흠뻑빠져들었다.

너무 신나게 놀아서인지 밥도 금세 한 그릇 뚝딱 해치우

고 저녁 놀이에 들어갔다. 개인주의적인 아이들은 단체

놀이인 개뼈다귀를 훔치는 게임을 처음 경험했을 터. 너

도나도 술래가 되려고 소리 없는 몸짓으로 신호를 보냈

다. 다음으로 이어진 식품첨가물과 색소 실험은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먹을거리를 고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재밌는 동화를 읽어 주며 행

복한하루를마감했다.

다음 날, 가오리연을 직접 만들어 논으로 나가 자신의 연

을높이날려보았다. 적당히불어주는바람이그렇게고

마울 수가 없었다. 다들 처음에는“선생님 어떻게 날려

요”,“도와주세요”하던 아이들도 신기하게 연을 잘 날렸

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은 예쁜 가오리연으로 그 아름다

움을 더 했다. 얼음썰매는 지칠 만도 하지만 아이들은 마

냥계속탔다. 어제보다나아진실력을맘껏뽐내려는듯

이. 점심 때 직접 야채를 썰고 고추장 풀고 간도 하고 사

리 넣고 해서 만든 떡볶이는 정말 맛나게 먹었다. 꽤 긴

시간을불평불만하지않고 끈기있게 기다림을배우고얻

은 밀랍초는 아이들의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까만 밤하

늘에 총총 떠 있는 별들 아래로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호

호 불며 먹은 달콤한 군고구마 맛은 잊을 수 없다. 또 손

가락으로 실뜨개질해서 목에 걸고 다니는 아이. 콩나물

공장둘러보기등하나하나소중하지않은것이없었다.

마지막으로 생명학교를 위해 수고해 주신 생산자님,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추억과 큰 축복을 가슴

가득 안고 돌아온 느낌이 든다. 항상 밝게 웃는 한 명 한

명의 우리 생명학교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진정한행복을찾아가며살아가길간절히바란다.

∷글_김남덕 (생명학교 교사) ∷사진_조합원활동실

여기는겨울생명학교지난 1월 5~7일 13명의 교사와 42명의 아이들이 충남 송악 자운영마을로 겨울생명학교를 다녀왔

습니다. 겨울을 대표하는 얼음썰매, 연날리기, 전래놀이, 군고구마 구워 먹기, 연극놀이, 밀랍초 만

들기, 콩나물 공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였습니다. 생명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2

년 만의 생산지에서 진행된 겨울생명학교라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다른 어느 때보다 더 알차고 활

기넘치는겨울생명학교였습니다.

(불정초 3)

좁쌀세알 85호 2012 2

좁쌀세알이 만난 사람07

공급실무자의하루는어떻게시작되는걸까요?

“기상시간은오전5시이구요. 제가사는곳에서대중교통

을 이용하면 50분 정도 걸립니다. 한살림 사무실에 오면

7시15분이에요. 출근시간이7시30분까지거든요. 그리고

오포읍추자리에있는물류센타에가서물품을싣지요. 그

러면대충9시전후가되요. 그때부터물품을공급하기시

작하죠.”

오늘은 설 명절이 끝난 직후라, 공급물량이 적었습니다.

32집, 보통은 45~50집 정도 된답니다. 이창배 실무자는

공급이 끝나고 점심을 드신다고 하는데 그러면 보통 2시

정도에마치게된답니다.

“대충 2시정도에끝나지만정확하지는않아요. 공급물량

에따라다르기도하고, 조합원이집에안계신경우같은

변수도생기거든요. 어쨌든공급이끝나면사무실로돌아

옵니다. 부재중인조합원님들께물품공급확인전화도걸

고, 내일있을공급순서도확인하고새내기조합원님같

은경우는전화를걸어서안내도하고요. 그리고4시반에

퇴근합니다.”

오늘같이따라다녔는데, 어찌나운전을잘하시는지좁은

골목길에 차 두 대가 1cm 간격으로 지나가기도 하고, 차

가 빽빽하게 들어선 아파트 주차장을 요리조리 빠져나가

는솜씨가놀라울정도였습니다. 차안에는네비게이션도

없고, 룸미러는한쪽으로틀어져있었는데, 보지도않으시

는것같았습니다.

“공급실무자들은이정도는기본이에요. 저보다잘하시는

분들도많아요. 트럭이라뒤쪽은어차피보이지도않으니

까룸미러는필요가없거든요. 하하. 저도수습할때, 엄청

신기했어요. 정말능숙하시고길도잘아시더라구요. 처음

에는 날마다 30분 정도 운전연습하고 그랬죠. 그러다가

시간이가니까저절로몸에배더라구요.”

공급실무일을맡은지는 3년정도되셨답니다. 공급실무

일을맡다가일정정도기간이지나면인사위원회가열리

고다른부서로예를들면기획팀이나사업팀쪽으로발령

이나게된답니다.

“제가하고싶은일은조합원들과같이하는뭔가활동적

인일이에요. 제성향이그런지는몰라도사무실에가만히

앉아있는것보다활동적인일이맞아요. 작년에가공품위

생산자와조합원을매개하는, 이창배공급실무자

∷글·사진_양미화 (조합원 기자)

좁쌀세알이 만난 사람06

원회와농산물위원회에간사로일한적이있어요. 물론

공급실무도 같이 했지요. 무척 힘들긴 했지만, 농산물

위원회는산지탐방을하거든요. 그러면서생산자분들

을 더 잘 알게 되었고요. 가공품위원회 일을 하면서는

가공품이어떤경로를거쳐생산되는지를알게되었지

요. 여러 다양한 분들과 만나면서 사람 냄새가 난다는

게뭔지도알게되었어요.”

공급, 생산자와소비자를소통케하다

“‘밥한그릇이우주다’이런말도있잖아요. 생산자들

은정말힘들거든요. 관행농법이아닌유기농으로짓는

것은정말품도많이들고손도많이가는일인데다가,

주위 분들한테 욕도 많이 먹어요. 하지만 그분들은 한

살림생산자라는엄청난자부심을갖고계세요. 그렇게

고생한물품을한살림이안정적으로수매해주고, 그런

물품을조합원들이믿고안심하고먹는거죠. 조합원들

이한살림쌀을소비해주면우리쌀지키기를하실수

있어요. 또지금성남용인에서진행하는한우입식운동

에동참하시면우리소지키기도하실수있고요.”

이창배 실무자는 자신의 역할이 두 집단, 그러니까 생

산자와조합원이서로잘소통하고유대하도록하는것

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살림 조합원 중에도 그냥

택배배달하는사람으로대하는분도있답니다. 그래서

제가일반택배하시는분과다른점이뭐냐고돌발질

문을던졌습니다.

“택배 분들과 저희는 같은 점과 다른 점이 있어요. 같

은점은물품을고객이원하시는대로파손없이잘배

달하는거죠. 다른점은저희는고객을상대하는게아

니라‘조합원’을상대하는것이고, 물품을배달하지않

고‘공급’하는거에요. 고객은친절하게응대하는것이

지만, 우리는 조합원과 소통과 유대를 나누는 것이고

요. 단순히물품을가져다주는것이아니라생산자들이

생산한물품이조합원들의몸과마음을살찌우도록전

달하는매개자의역할을하는거지요.”

구수한 시골 냄새를 풍기는, 이창배 실무자의 꿈이 뭔

지물어보지는않았습니다. 나이가젊은, 그의꿈은아

직명확한실체를드러내지않았지만, 아마영글어가는

중일겁니다.

우리에게늘공기처럼당연하게물품을공급해주는, 젊

은 공급실무자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지 않으신가요?

무심한 듯 보이지만, 은근히 풍겨 나오는 열기가 느껴

지실겁니다.

한살림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좀 특이한 용어를 씁니다. 예를 들어 물품을 배달한다

고하지않고물품을‘공급’한다고하고, 배달해주는이들을‘공급실무자’라고합니다. 또, 숨

을 쉴 때공기가있는게당연하다고여기듯이, 한살림 물품을‘공급’해주는‘실무자’가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당연하게 존재하는, 특이한 용어를 가진‘공급실무자’이창배 님을

만났습니다.

위원회 소개08

좁쌀세알 85호 2012 2

위원회 소개09

한살림성남용인에는 5개의위원회가활동중입니다. 옆집아줌마와의허탈한수다에지친조합원들님들을위원회의세계로

초대합니다. 내‘아이’에게맞춰진삶의초점이‘나’와지구를지키는의미있는실천으로탈바꿈할것입니다.

(위원회활동에관심있는분들은조합원활동실로문의해주세요. ☎031-778-7778 내선3)

올해는닥치고‘위원회’로가볼까요?

농산물위원회

나에게맞는위원회를찾아보세요!

- 한살림의농업정책에대한이해를통해

한살림의기본정신실천

- 생산지탐방을통해작물의특성과재배과정확인

- 농산물에대한소비자조합원의의견을수렴하여

물품품질개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실천하며, 모든 음식을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

으로먹게됩니다!

논살림위원회

- 쌀생산과정에참여하여논의가치와생명의소중함알리기

- 벼농사생산지에서논을선정하여논생물과

논주변식물관찰·조사

- 조합원대상으로논생태체험활동진행

밥 한 그릇 속의 수만

가지의 생명들이 눈에

아른거려, 절대로 밥을

남기지않게됩니다!

가공품위원회

- 가공품에대한개선, 신규가공품심의

- 신규가공품시식및최상의조리과정찾아내어알리기

- 가공품생산지를탐방하여생산과정에대한모니터링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한살림 가공품을 권하

게 되어, 자신도 모르

게한살림전도사가됩

니다!

논살림

생명학교

농산물

가공품

식생활교육

※본테스트의과학적근거는전혀없습니다. ̂ ^

No

No

No

No

No

No

Yes

Yes Yes

Yes

Yes

건강한음식에

관심이많다.

∷글_김정주 (조합원 기자)

식생활교육위원회

- 조합원가족과지역의유치원과학교에서

녹색식생활교육실천

- 조합원과함께하는가까운먹을거리생활실천운동

-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및지역과연대한식생활교육활동

한 손에는 책, 다른 손

에는주걱을들고어디

든지달려가게됩니다!

생명학교위원회

- 조합원자녀들과생산지에서생명학교운영

- 아이들의눈높이에서잘놀기연습및노는공부하기

- 생명학교프로그램기획과생산지답사

잘 노는 엄마가 되어

아이들의존경을한몸

에받으며아이와함께

성장합니다!

한살림과

마트사이를

오간다.종종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

한 끼라도

‘밥’을안

먹으면입안에

가시가돋친다.

남다른미각을

가졌다.

어릴때

못놀아

본게한이다.

한살림성남용인논살림위원회위원모집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고, 생명의

쌀이만들어지는한살림벼농사생산

지에서유기농업의소중한가치를활

동을 통해 알려내고 땅과 생명의 소

중함을몸소느끼고실천하고자하는

한살림조합원을모십니다.

■무슨일을하나요?

•벼가자라나는과정속에서생물들과어떻게상생하는지조사합니다.

•논생물과친환경농업의중요성을알리는조사활동을합니다.

•조합원을대상으로하는논생태체험활동을펼칩니다.

■어떻게활동하나요?

•월 1회씩논조사활동과정기회의로진행됩니다.

•한살림 벼농사 생산지에서 벼가 자라는 과정 중 생물의 공생 관계와

논생태조사활동을합니다.

•조사활동을정리하고논습지의중요성을알리기위해홍보를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논생물조사와 논농사 체험활동을 하며 벼농사의 참가치

를발견합니다.

•논생물조사결과를바탕으로논생물도감을만듭니다.

•외부단체, 일본의논생물조사팀과연대활동을합니다.

■누구나할수있나요?

•논농사에 관심을 가지고 곤충과 식물 관찰을 좋아하며, 가입한지 1년

이상되신조합원이면참여가능합니다.

※문의 : 031-778-7778(기획홍보팀), 070-8228-4852

Yes

우리 사는 이야기10

좁쌀세알 85호 2012 2

우리 사는 이야기11

내가 생각하는 시는 무엇이었나…. 자문자답(自問自答) 하자

면아름다움이다. 시는항상아름다운무엇인가를예찬하고

노래하는것이맞다고생각하고살아온것같다. 시를쓰기위해

어설픈시상을떠올리면아름다움이다. 그이외의것은생각하고

싶지않았다. 많은이들도그럴것이라고여기며살아왔다.

‘시’의주인공미자(윤정희분)는어느날문득‘시쓰기’에대한열망이커진다. 아주우연한계기에,

60대중반의나이에시상을찾기위해무척고뇌한다. “본다”, “느낀다”단순한시공식이그녀에겐

아주힘든과제로여겨진다.

“어떻게하면잘쓸수있을까요?”그녀는끊임없이질문한다. 고단한일상속에서그녀는시상을찾

으려고노력하고현재의삶에충실하려고노력한다. 적어도그사건이있기까지는……. 소중하게키

웠던외손자가같은학교에다니던여중생자살사건과연관이되었다는것을알고괴로워한다. 특히

외손자와그주변의친구들, 친구들의부모들마저일종의죄의식도없이서둘러사건을덮으려하는

것을보며마음아파한다.

그와중에미자는자신의기억이점점퇴색되어가고있음을알게된다. 알츠하이머병을미자는받

아들이기싫다. ‘난아직해야할일이많고그리고무엇보다기억이또렷한데….’어느순간부터미

자는그소녀의행적을추적하고소녀의마음이되어소녀를쫓아본다. 처음에는외손자의그몹쓸

짓에대한사과였지만점점소녀의생각이되어갔다.

시상을억지로쫓아보려했지만찾질못했지만시상은진실안에공존하고있었다. “아네스의노래”

소녀의내레이션을통해나오는시구에눈물이흘러내렸다. 지금내주위의진실에얼마나솔직한가.

눈감고귀막고입을막고. 이러지는않았는지. 부끄러워졌다.

여러가지청소년문제들이사회적으로큰문제가되고있는이때, 어른으로서아이들에대한새로운

생각을들게하는영화였다. 문학의힘은크다는것이새삼느껴지는시간이었다. 나역시진실을위

한시(時)를창작해봐야할듯하다.

흐르는강물은삶이고시였다. 그잔인한삶의흐름에아름다운이름, 시를

붙이다니. 요즘같이바쁜현대인의일상에시를초대한다는것은버거운

일이다. 스마트폰천만대시대에우리들은모두사각의모니터안에서살고있

다. 손바닥만한핸드폰화면, 조금더큰탭이나패드화면, 그리고컴퓨터모니

터, 집으로돌아가면커다란TV화면. 그런화려하고빠른화면에익숙하다가,

느리고담담하고가슴속에서뭔가밀려올라오는더큰화면을만났다.

미자는고운빛깔의상과머플러모자로멋을내는할머니다. 어릴적, 하고싶었던시를쓰고싶어서

시강좌를듣는다. 그러나병원에서초기알츠하이머진단을받고집단성폭행의피해자로서자살을

한여학생의가해자중한명이자신의손자임을알게된다. 이혼한딸이맡겨서함께살고있는손자

는그사건에도무심한듯하고. 가해자부모들6명이모여서사건을은폐무마시키고자하는이기주

의와비열함에절망한다. 그녀또한피해자부모에게배상해야하는합의금이없다. 자신이부유한

장애인노인의간병인으로서어쩔수없이노인의집착된성욕을해결해주고자한다. 집단성폭행의

희생자에게지불해야하는돈을결국성을매매하며마련하게되고만다. 게다가사과하려고피해자

의어머니를찾아갔으나치매증세로잊어버리고소풍나온듯살구며동네애기만하고돌아서서알

게되는절망감. 결국시낭송회에서만난형사에게손자를보내게되고그녀의삶도흐르는물에던

져진다. 그녀가쓴마지막한편의시는희생자인여학생을위한노래가된다.

미자가노인을간병하고난후샤워하면서오열할때나강가에처연

히앉아있을때도‘울컥’하기는했지만손자가경찰차를타고가는

장면을보고배드민턴을치는장면에서는꾹꾹참았던눈물이흘렀

다. 그녀가그렇게힘껏치고자하는것은무얼까. 영화전체로흐르

는무심함, 사람들의냉정함, 좀 더나아지지않은현실. 그럼에도

담담하게라켓을들어치고싶었던것은무엇이었을까. 고통속에서

도자신의할일을해내고치매의운명을뒤로하는방법외에는없

었을까. 화면속으로걸어들어가가만히안아주고싶은그녀.

‘시’는주검이고또한사랑이었다.

진실을위한시(時) 자신을, 희생자를위한노래‘시’

영화

‘시’를보고

∷글_박여임 조합원 ∷글_전연숙 조합원

좁쌀세알은 조합원의 생활이야기를 공모하고 있습니

다.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린 주제를 2월 21일(화)

까지 hslsy@hansalim.or.kr로 보내주세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가까운 먹을거리 생활실천운동13

국산사료한우입식자금전달식(2011.10.24) 이후한

울공동체의 생산 농가들은 한살림성남용인 소비자

조합원들의뜻을가슴깊숙이새기고, 더욱무거운책임감

을느끼게되었습니다.

이후 두 차례의 생산농가 회의를 통해 한살림에서

정한국산사료한우사육기준및사양관리기준에대

한토론과합의를이루었습니다. 자급축산과경축순환농업

의정신에따라자급농산부산물만가지고서는현재의규모

상많은문제가있음을잘알수있었습니다. 따라서자급률

을높이기위한생산농가의결의와공동작업의필요성에대

해서도공감할수있는자리가되었습니다. 이러한결의를

바탕으로한살림성남용인으로부터전달받은입식자금을배

정하였습니다.

송아지 이름을 어떻

게 지을까 고민스럽

습니다. 그래서일단‘우순하

나’부터‘우순열하나’로 순

번식으로표기하였고, 각송

아지별로출자하신조합원들

의 이름을 명기하였습니다.

이건그냥가명이라고보시면될것같구요, 해당되는조합원

들께서의논하시어좋은이름을붙여주시면고맙겠습니다.

2012년 1월 2일, 백경호생산자가국산사료로정성

껏키운한우4마리를처음으로출하하였습니다. 올

해설날때한살림매장으로시범공급될것입니다. 처음이

라모두들서툴고불안했지만, 그런우리들의마음을알았

던지처음에는애를먹이더니만, 이내순순히받아들이더라

구요... 백경호생산자는총 11마리중에서 4마리가나가더

니만, 축사가훵~하니빈것같다고아쉬운말씀을하시었

습니다. 그리고그날저녁소주를한잔기울였다고하네요.

2012년임진년이밝았습니다. 저희한울공동체의식

구들이아침일찍고사를지내고올한해도한살림정

신이올곧이지역에뿌리내리고, 마을공동체가더욱더활기

차기를기원하였습니다. 요즘무, 대파, 브로콜리, 감귤류등

수확과출하가겹쳐하루하루정신이없습니다. 글재주도없

고시간이넉넉지못해자주소식을전하지는못하지만, 앞으

로는‘우순하나’부터시작해서‘우순이’들의하루살이를중

심으로좋아하는거, 생김새, 특이한버릇등을조사해서알

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음먀~(욕설이 아니라, 송아지의

인사소리입니다)

시골에서자란어린시절에는음식물쓰레기통이라는것은없던기억이나는데요. 굳이찾자면쌀씻고남은물을

담은쌀뜨물통과퇴비를만들기위한장소겠지요. 쌀뜨물은소죽이나개밥을만들때사용하고, 과일껍질과조

리과정에서나오는음식물쓰레기는퇴비로만들어밭에뿌려사용했어요. 쌀한톨버려지는것이없었답니다.

그러나요즘은아파트가많이생기고도시화가되면서어디에서나음식물쓰레기통을쉽게볼수있게되었지요.

어쩌다조금이라도늦게치우면넘치고냄새가고약해인상이저절로찡그려지기도합니다. 또이렇게음식물이

버려져쓰레기가되는이순간에도우리주변에는먹을것이없어굶고있는결식아동들이늘고있다는데요. 우

리가살고있는성남과용인지역에만무려3600여명이나된다고합니다.

우리가조금씩만신경을써서음식물이쓰레기로되는것을줄인다면환경을살릴뿐만아니라우리주변의

어려운이웃까지도도울수있답니다. 자, 그럼이웃을생각하고지구를살리는실천, 우리함께해봐요.

좁쌀세알 85호 2012 2

이웃을생각하고지구를살리는실천!

∷글_이미애 (식생활교육위원)

■조리과정에서생기는음식물활용법

1. 멸치대가리, 버섯기둥→갈아서천연조미료로사용

2. 파뿌리, 도라지껍질→말려서차로이용

3. 과일껍질→건조후배출, 화단에활용

4. 달걀껍질→화분에넣어비료로사용

5. 무청→데쳐냉동보관 / 그늘에말려실온보관

■먹고남은음식물활용법

1. 평소또는명절때남은전, 나물→찌개

2. 잡채→유부전골, 김말이튀김

3. 김치국물→김치말이국수, 수제비반죽시사용

4. 언두부→김밥, 샐러드

5. 찐고구마→얄팍하게썰어햇볕에말려고구마말랭이

■채소장기보관법

1. 파 : 잘게썬것은냉동보관

많은양의파는물기를없애고종이에둘둘말아냉장보관

2. 양배추 : 물에적신종이행주를잘라낸줄기부분에넣어보관

3. 당근, 무 : 씻지않고종이에싸서보관

4. 시금치 : 깨끗이손질하여세워서보관

음식물쓰레기줄이기두번째이야기

음식물쓰레기를줄이기위한

녹색생활실천

가정에서나오는음식물쓰레

기

조리과정에서

생기는

음식물쓰레기

먹고남은

음식물쓰레기

보관중폐기되는

음식물쓰레기

68%20%

12%

중무장하고작업에나선

백경호생산자

우순이출하

1

2

3

4

5

우순이 육아일기12

제주도에있는‘우순이’소식을알려드립니다

국산사료한우 입식운동

∷글·사진_제주 한울공동체

우순여섯이에게귀표를달아

주고있습니다

한울공동체에서조합원을초대합니다.*국산사료한우입식운동을통해지역순환농업을실천하고있는제주한울공동체가

한살림성남용인조합원을초대합니다.

2월말에감귤따기체험 3월가공체험등에프로그램을준비하고있습니다.

생산자집에서머물며 1일 생산지체험도진행하고자합니다.

많은조합원들의참가를부탁드립니다.

031-778-7778 (내선 5)

오세영부서장

문 의

한살림성남용인 블로그(http://syblog.hansalim.or.kr)에 오시

면 자세한사진과우순이의최신소식을볼수 있습니다.

좁쌀세알 85호 2012 2

이런일 저런일 / 빵이야기14

이런일저런일 마을모임

수지활동방겨울방학놀이교실

“오늘신나게놀았습니다”

지난 1월 13일(금), 새롭게문을연수지활동방에서아이들의신나게노는힘과즐거운맘

을 모아 2012년 첫강좌의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엔 뚱하고 어색한 표정으로 지

켜보다가이내호기심가득한눈초리로눈동자가초롱초롱해졌습니다. 실뜨개놀이, 상상놀

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등으로신나는 시간을보냈습니다. 후문에 의하면아래층에서

갑자기천장이내려앉는줄알고달려올라왔다고합니다. 이렇게반나절놀고나니아이들의얼굴에는웃음꽃이가득폈습니다.

<지역활동팀>

매월두번째수요일엔정자동‘빵이야기’와

구미매장‘빵이야기’에오세요! 각기 다른빵을

10% 할인하여다양하게맛보실수있습니다.

갓 구운빵에하얀생크림가득!

그 위에향긋한딸기를얹은생크림빵.

매서운 한파가 코끝을 시리게 하는 아침, 2012년 임진년의 첫 마을 모

임이 1월 12일에열렸다. 방학 기간이라적은수가참석하리라예상했지

만시간이지나면서한명씩모이기시작해서 10명 가까이모였다.

방학이라 아이들과의 동반 출석을 예상하고 핫도그와 피자류가 간식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입보다는 조합

원님의입속에쏙쏙!! 오랜만에아이들떼어놓고먹는거라더맛있는것같았다고…….

핫도그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양했다. 바삭함을 원하면 오븐에 굽기, 촉촉함을 원하면 찜통에 찌기, 그리고 간단

하게 프라이팬에 살살 3분 정도 굽기. 그리고 맛있게 먹기……. 핫도그의 인기는 대단해서 순식간에 바닥이 났다.

피자도 겨울철 방학기간의 아이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메뉴, 패스트푸드의 맛에 비해 약간 단순하지만 그 담백함이

한살림파자의매력이라고얘기했다.

간식을 먹으면서 자기소개가 있었는데 다들 낯익은 얼굴이었지만 세 분이 처음이라 하셨다. 알고 보니 한살림 가입

이 10년이 넘은 한살림 고수 분들이었다. 그래서인지 다른 어느 때보다 한살림에 대한 쓴소리 단소리가 많이 나왔

다. 이용 방법이나 한살림에 대한 생각을 다시 나눠보고 이야기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았다. 한살림에 가

입하게 된 동기들이 모두 비슷하고 공통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

면좋겠다’는생각……. 그게 한살림과의인연의시작이었다.

다른 마을 모임은 방학 기간이라 휴회가 많았지만 열렬한 샛별마을의 모임은 추위를 무색하게 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별한활동이나만들기가없었지만한살림물품시식과한살림에대해서다시한번생각하게하는마을

모임현장이었다.

15마을모임

∷글·사진_박여임 (조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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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있었던마을모임소식을들려드릴게요!

추위를녹이는열기로가득샛별마을마을모임

정자 쌀과자, 흑미쌀과자

서현 키위

구미 양갱류

야탑 오리훈제

판교 과자류

신갈 쌀너비아니, 쌀로만가스

수지 봄동무침

동백 야콘즙

신봉 양갱류, 쿠키류

정자 돼지동그랑땡

서현 나물류

야탑 핫도그

수지 야콘

매월두번째수요일은‘빵데이’

정자동빵이야기

버터롤

구미매장빵이야기

잡곡식빵

한살림성남용인지역물품

구미매장빵이야기새로나온빵

일시 : 2월 8일(수)

▶딸기 : 부여, 논산딸기

▶밀 : 아산제분

2월 27일(월)2월 13일(월)

2월2일(목)신갈, 판교 - 나물류

2월6일(월)동백, 구미 - 나물류

신봉 - 녹두부침

(깐녹두)1. 시간 월~금 10:30~1:30 / 1:30~5:00 중 한 번

2. 대상 한살림조합원이시면누구나가능

3. 혜택 좋은공간에서다함께어울려봐요^̂

4. 문의 031-548-0170

수지활동방내‘함박꽃카페’에서자원봉사자모집작년 12월 28일수지매장근처에수지활동방이차려진것은

다들아시죠! 수지활동방은조합원님들이다함께꾸려가는

자율적 공간입니다. 수지 활동방 안에 있는‘함박꽃 카페’에

서카페지기로활동해주실자원봉사자를모집합니다.

●●● 매장시식물품

좁쌀세알 85호 2012 2

새내기 명단·이사회 보고17수지 활동방 개소식16모두 346명(기간 : 2011년 12월 16일 ~ 2012년 1월 15일)

조합원가입 (2011년 12월) 366명 (신규 368명 / 이관 2명 / 탈퇴 89명)

총조합원 26,823명 출자금총액 2,654,631,627원

결정사항 - 조합원 433명 가입, 157명 탈퇴를승인하다.

- 지역, 구성 단위별로선출한 107명의 대의원명부를승인하다.

- 제6차 대의원총회에 임원 후보를 추천할 전형위원으로 김은선, 표은순, 이미애, 박원정, 이미일 조합원

을, 선거관리위원으로최윤정, 백영숙, 허희영조합원을위촉하기로하다.

- 2011년 사업의 결과 발생한 잉여금을 다음과 같이 처분하는 안을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하다. 정관

에 규정된 대로 잉여금의 10%를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하고, 총 출자금의 3%에 해당되는 금액을 각각

1.5%씩 조합원의 출자금과 이용고에 배당하고, 남는 잉여는 신규사업 및 활동 개척을 위한 투자 명목

으로적립하기로하다.

- 대의원총회에서사무소소재지의변경등정관의일부조항을개정하기로하다.

- 자회사인 주식회사 살림세상의 청산에 관한 안건 및 실명을 확인할 수 없는 조합원 중 1년 이상 조합

을이용하지않고있는 104명의 조합원을제명하는안건을대의원총회에상정하기로하다.

- 2012년도 실무자임금과활동가활동비를 2.2% 인상하기로하다.

한살림성남용인이사회소식 (2011년 1월)

강경미 강덕준 강민정 강선경 강선희 강성희 강숙현 강영휴 강윤정 고순옥 곽민정 곽지연 구정윤 구진희

국장민 권경미 권정선 권정연 김강미 김건세 김경배 김관순 김기숙 김남희 김동숙 김동자 김라미 김명옥

김명진 김미경 김미선 김미정 김미향 김미화 김민희 김선미 김선숙 김선순 김성미 김성민 김성현 김소미

김수은 김수진 김숙희 김순자 김신혜 김아미 김아영 김애경 김영미 김영자 김영춘 김영희 김용희 김유리

김윤자 김윤정 김은도 김은미 김은주 김인수 김정미 김정진 김지숙 김지안 김지연 김지혜 김진희 김해경

김향심 김현미 김현숙 김현옥 김현정 김현진 김혜경 김혜린 김혜정 김혜진 김희경 김희령 나영실 남월순

남은미 남진숙 노언정 류경숙 류성주 모윤경 문선옥 문수경 문지영 박경원 박미자 박성아 박순실 박순자

박신실 박영순 박은경 박은수 박은주 박인선 박재진 박정미 박정윤 박진숙 박찬희 박희숙 박희주 반현숙

방혜진 배수진 배옥남 백소영 백춘화 변민선 변지원 삼강통산서경숙 서동림 서미자 서민이 서섭자 서순옥

서애숙 서 은 서은경 서은숙 서은영 서은주 서은희 서형숙 선계현 성은도 성혜련 손건숙 손건화 손동일

손민정 손순옥 손인정 손정임 손지연 송경아 송신애 송지영 송춘호 신경혜 신금순 신도경 신동아 신선영

신소영 신정혜 신희경 심미영 안명순 안성원 양민정 양소영 양수화 양승주 양영애 양지은 양현수 여현미

연지연 염인숙 오민정 오선영 오은정 오재숙 오재실 오해정 우성식 우아란 원성옥 원애영 위현주 유길주

유말숙 유미희 유재령 유정래 유지수 유향재 유현숙 유화진 유희정 윤군자 윤길영 윤아리딴윤영호 윤정근

윤정아 윤효정 이강옥 이경보 이경숙 이경아 이귀남 이동규 이명숙 이미경 이미경 이미복 이미숙 이미영

이복근 이서영 이석경 이선미 이선민 이선영 이승은 이승주 이승주 이애라 이애자 이영숙 이영신 이영주

이유정 이은경 이은애 이은주 이은지 이인선 이인자 이자연 이재형 이정원 이정은 이정현 이종선 이종안

이종희 이주경 이주란 이지나 이지연 이지완 이지은 이지현 이지현 이진희 이향미 이현경 이현자 이희순

임미순 임보림 임수경 임우석 임은경 임정원 임정희 임채희 임혜진 장동은 장명자 장미선 장정순 장정화

장혜진 전경숙 전순애 전영일 전혜수 전효원 정경주 정금순 정미선 정 민 정수연 정연진 정용은 정은희

정정아 정정윤 정채은 정해원 정해은 정현순 정혜숙 정 훈 조광자 조문균 조상호 조서영 조순옥 조애경

조양순 조윤정 조은하 조자경 조한옥 조향숙 조현주 조현진 조혜영 조희정 주교훈 주영이 주은희 진성하

채주영 최가영 최규남 최남숙 최민희 최보금 최선남 최소영 최수연 최연심 최유진 최윤경 최윤미 최익용

최정일 최현미 최현천 추순애 탁순봉 하선호 한영숙 한은미 한정원 한현주 한혜정 허미영 허은숙 허정선

허현미 허혜진 현경순 홍기현 홍명자 홍성원 홍일화 황성희 황정순 책사랑어린이집

한살림새식구가된여러분, 환영합니다복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수지활동방은

한살림은오랫동안내게단순히물건사는마트, 딱 그만큼이었다. 그

런곳에서줄기차게마을모임문자가오길래‘별걸다하네’하면서사

는 곳 바로 앞 마을모임에 나갔고, 동천동 간담회에도 나가기로 했었

다. 방콕지존중킹왕짱인내가‘이젠별짓을다해’하면서참석했더

랬다.

낯선주부들이모여서이런저런의견을내는데, 처음엔사람도장소도

의견들도 낯설어 뻘쭘하게 앉아 있었다. 나 같은 백발노인부터 20대

새댁까지다양한연령대의사람들이다양한의견을내놓고있었다. 이

야기를들으니점차조금이라도발전하고싶어하는각자의의지들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한살림이 단순히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니고 그걸

매개로 해서 여러 조합원들이 만나고 의견을 나누고 어떤 문제를 해

결하려는 의지가 집합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체적으로 옳은

쪽, 좋은 쪽으로 향하려는 어떤 움직임이 느껴지고 전엔 나와 상관없

는“조합”이란말에다른인식이생긴날이었다.

어린이들이 모여서 책읽기, 공부, 놀이도 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엄

마도 있었다. 어느 젊은 엄마는 아기 맡겨 놓고 미장원 좀 편히 다녀

왔으면좋겠다는, 내가듣기에다소황당한의견도나왔다. 그런데이

것 역시 당번제로 봐주면 가능하단 의견이 나오면서 더 이상 황당한

의견이 아니게 되었다. 우리가 낸 의견들이 현실로 이뤄지려면 먼저

‘장소’가필요하다는결론밖엔없었다. 나뿐만아니라그곳의 3-40명

주부들역시‘어느세월에’하는느낌으로실현된날이요원할것이라

는생각을했던때가지난해가을이었다.

지금우리는수지활동방이라는아주멋진공간을갖게되었다. 나 좋

자고안심먹을거리찾아, 그중에서품질대비가장합리적가격이란판

단에서 이용했던 한살림이었다. 난 필요한 물건을 산 거밖에 없는데,

그런 나에게 한살림은 자연스런 인테리어로 꾸며진 멋지고 넓은 공간

인수지활동방을선물해준것이다. 비싼보증금월세를대신내주면

서모든주부들이편히이용할수있는공간을턱하니안겨준것이다.

‘살구꽃’으로 이름 붙인 6명이

회의할 수 있는 소규모 회의실

이있다. ‘복숭아꽃’은넓은부

엌이다. 여기선 프로젝트를 이

용하면서 50명도 넘게 회의할

수 있고, 재봉틀, 요리 등 원하

는걸배울수있게꾸며놨다.

‘아기진달래’는 유아 놀이방인데,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노는모습을밖에서도볼수있다. 그리고오백원, 천원에셀프로커

피나 차를 마시고 노는 아이 보면서 친구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바느

질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함박꽃카페’도 있다. 별다방, 콩다방,

까페베네보다도더좋다. 냉장고·오븐·재봉틀·밥솥·냄비·컵·그

릇 각종 도구 등등 수많은 물건들이 용인시 주부들의 거침없는 기증

품으로채워졌고, 꼭필요한데부족한것은한살림에서채웠다.

한살림덕분에방콕지존에서세상속으로섞인나는지금함박꽃카페

의 카페지기로 많은 분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나에겐 여기

수지 활동방에 오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행복해져서 자꾸 오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들 목표가 생겼다. 의견과 의욕이 있는 분은 누구라

도많이오셔서이공간을채워주셨으면좋겠다. 작은씨앗이미약해

도그싹이숲이되듯이잘난것없는우리들일지라도함께모여서큰

의미를만들어가는일도멋질것이다.

∷글_김영애 (조합원)

1. 날 짜 2012년 2월 14일(화) 10시30분~12시30분

2. 장 소 수지활동방(수지매장에서 30M) 풍덕천동 697-1 2층

3. 대 상 5학년이상청소년대상

4. 참가비 7,000원

5. 접 수 2012년 2월 6일(월) 오전 10시~ ☎ 031-548-0170 선착순전화접수

봄방학특강- 청소년베이킹교실내손으로맛있고예쁜컵케이크를만들어그동안

키워주신부모님께감사의선물을전해봅시다. 평

소 베이킹에관심가지고있던청소년여러분이

번기회에많이참가해주세요~!!

수지활동방개소기념

좁쌀세알 85호 2012 2

매장 내 소모임 및 활동 / 행사 안내192월 활동안내18

성남지역운영회의 (10시~14시) 2월 8일(수) 마을모임워크샵 (사무실세미나실)

용인지역운영회의 2월 13일(월) 동백매장

마을모임

2월활동안내마을모임(오전 10:30)

위원회 활동안내 동아리 활동안내

가공품위원회

•2월 7일(화)

물품심의 (수지활동방)

농산물위원회

• 2월 7일(화)

연합 농산물위원회회의

논살림위원회

•2월 1일(수) 정기회의

생명학교위원회

•2월 7일(화) 정기회의

식생활교육위원회

•2월 7일(화)~10일(금)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쿠킹버스교육

(분당당촌초교)

•2월 9일(목)~10일(금)

성인 식생활교육특강

(수지활동방)

•2월 20일(월)~21일(화)

청소년식생활교육특강

(정자동사무실)

성남책읽기동아리첫째, 셋째(월) 오전 10시 한살림서현매장 2층

숲놀이매주금요일오전 10시 중앙공원 (문의 017-767-2576)

꽃꽂이동아리‘집에그린’2월 9일(목) 오전 10:30 한살림성남용인사무실회의실

※회원모집 : ‘집에그린’은꽃과식물로써집안을장식하고, 꽃과식물을통해자연적인공기정화와가

습효과를얻음은물론이고, 그린(Green)이지닌생명력을우리집안으로들여보자는뜻으로모인동

아리입니다.

1. 수 업 : 매달둘째목요일오전 10시 30분~ 12시 (월 1회/ 논의후요일조정가능)

2. 장 소 : 정자동미켈란쉐르빌상가동 2층한살림성남용인사무실

3. 재료비 : 재료에따라매달모임이있는날나눔

4. 문 의 : 동아리지기김효덕 010-5756-4282 / 강사문은숙 010-2082-7643

비폭력대화동아리매주월요일오후 7:00 한살림성남용인사무실회의실

(강사호정애, 참가비 3천원, NVC 1단계 수료자대상, 비폭력대화워크북으로진행)

담쟁이네책읽기동아리 2월 16일 (목) 10:00 “호모부커스”읽고 2012년 계획세우기

(수지활동방)

담쟁이네심리미술동아리 2월 13일(월), 2월 27일(월) 10:30 동백매장모임방

홈베이킹동아리준비모임

홈베이킹경험이있고, 맛있는레시피를나눌수지지역조합원을모십니다.

(문의 : 010-5353-5801 / 010-9496-7500)

글쓰기강좌후속모임 2월 16일(목) 오전 10시 한살림사무실세미나실

(문의 : 070-8228-4854)

참여를원하는조합원은조합원활동실 (031-778-7778 내선3번)로문의바랍니다.

매장 활동안내

야탑매장 천연화장품만들기 - 2월 9일(목) 10:30 EGF 아이크림 (30g / 15,000원)

동백매장 요 리 강 좌 - 2월 1일(수) 10:30 간편한약식만들기 / 이선희조합원 (재료비별도)

- 2월 7일(화) 10:30 떡 강좌‘개성우메기떡’/ 배성순조합원 (재료비별도)

- 2월 22일(수) 10:30 미니핫도그와러스크 / 김석경조합원 (재료비별도)

숲 놀 이 - 2월 21일(화) 10:30 석성산숲놀이떠나요! / 전영순조합원 (인원: 15명)

모이는장소 : 동백도서관앞 / 준비물 : 따뜻하게입고오기

※ 문의는 매장별로 해 주세요.

::한살림 식생활교육 성인대상 특강

성남 까치마을 2월 13일(월) 까치마을 4단지 409동 1403호 / 한 해 계획세우기

샛별마을 2월 7일(화) 샛별마을라이프아파트 109동 201호 / 마을모임계획세우기

신흥동 2월 9일(목) 신흥주공아파트 109동 701호 / 마른반찬만들기

판교마을 2월 13일(월) 원마을한림아파트 916동 301호 / 한 해 계획세우기

한솔주공 2월 21일(화) 한솔주공@ 510동 807호 / 물품시식및이야기나누기

무지개마을, 상록느티, 정든한솔 미정 백현봇들마을, 서현동 휴회

용인 구갈동 2월 14일(화) 영덕동태영아파트 207동 1102호 / 새해마을이야기나누기

동백동 2월 9일(목) 동백동백현마을서해그랑블 2601동 702호 / 새해 마을이야기나누기

동천동 2월 27일(월) 수진마을써니밸리 103동 1802호 / 두부만들기, 한 해계획세우기

보정동 2월 9일(목) 보정동포스홈타운 2단지 303동 503호 / 새해마을이야기나누기

상현동 2월 17일(금) 수지활동방 / 진미채, 연근조림만들기

풍덕천동 2월 7일(화) 수지활동방 / 아이와함께노는방법나누기

보라공세 2월 27일(월) 보리울그루터기도서관

신봉동, 죽전동, 처인구 휴회

1. 날 짜 2012년 2월 20일 (월) 10:00~14:00 (2시간 강좌 / 2시간 요리실습)

2. 장 소 수지활동방(수지매장에서 30M) 풍덕천동 697-1 2층

3. 강 사 가정의학과및보완통합의학전문의정양수

4. 참가비 5,000원

5. 접 수 2012년 2월 13일 (월) 오전 10시~ ☎ 031-548-0170 선착순전화접수

::장을깨끗하게! 내몸의대청소“클린프로그램”하루체험

건강한밥상을위해반드시알아야할안전한먹을거리에관심있는조합원의많은참여바랍니다!

1. 날 짜 2012년 2월 9일 (목) ~ 10일 (금) 10:30~12:30

2. 내 용 [1강-식품첨가물] 시중에판매되는김밥의식품첨가물실태를파악하고, 대안으로두부김밥시연및시식

[2강-유전자조작식품] 식탁에흔히올라오지만, 모르고지나쳤던유전자조작식품에대해서알아봅니다.

3. 대 상 성인조합원

4. 참가비 무료

5. 접 수 2012년 2월 1일 (수) 오전 10시~ ☎ 031-548-0170 선착순전화접수

5. 장 소 수지활동방(수지매장에서 30M) 풍덕천동 697-1 2층

::한살림식생활교육방학특강식생활교육위원회가성남지역청소년대상강좌를엽니다. 청소년기에무엇을어떻게먹으면좋을지에대해

공부해보고직접요리체험까지합니다. 많은참여바랍니다.

1. 날 짜 2012년 2월 20일 (월) ~ 21일(화) 10:30~12:30

2. 내 용 [1강] 내가 좋아하는간식, 그 비밀은? / [2강] 건강에좋은먹을거리만들기!!

3. 장 소 정자동미켈란쉐르빌상가 2층한살림성남용인사무실

4. 대 상 청소년 (예비중1~고1)

5. 참가비 5,000원 (2강) / 농협 242-17-003280 (한살림성남용인)

6. 접 수 2012년 2월 14일 (화) 오전 10시~ ☎ 031-778-7778 (내선 3) 선착순전화접수

※참가비입금시본인이름이

아닐경우꼭연락주세요.

※환불안내 : 3일 전 취소 시

100%/ 2일 전 취소 시

50%/ 1일전과당일취소는

환불불가

(단, 대기자있을경우환불

가능)

클린프로그램은, 가장과학적이고안전한방법으로몸속의독소와찌꺼기를완전히배출시키고, 되살리는

‘몸속대청소’3주프로그램입니다. ‘생로병사의비밀’에도소개된바있는클린프로그램을맛보세요!

동백매장 031)287-4321 / 수지매장 031)263-7763 / 신갈매장 031)895-4456 / 신봉매장 031)261-9044 /

구미매장 031)786-0610 / 서현매장 031)781-7737 / 야탑매장 031)701-4001 / 정자매장 031)718-4094 / 판교매장 031)702-3423 /

빵이야기 031)718-3358 / 김밥이야기 031)781-7710

발행일 2012년 2월 1일 발행인우미숙 발행처한살림성남용인 sy.hansalim.or.kr/syblog.hansalim.or.kr 주소경기도성남시분당구정자

동 180 미켈란쉐르빌상가D동209호 전화 031)778-7778(대표) 팩스 031)778-7785 디자인·인쇄바우하우스

알림20

::2012년성남용인도농교류연간계획

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제6차한살림성남용인정기대의원총회

한살림성남용인조합원이면

분당한겨례문화센터강좌

수강료20%할인

□일시 : 2012년 2월 18일(토) 10:00~13:00

□장소 : 성남시청 3층한누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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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은사정에따라변경될수있습니다!!

수지활동방 031)548-0170

글쓰기 강좌부터 인문학 강좌까지, 분당

한겨레문화센터의 모든 강좌를 한살림성

남용인 조합원(자녀까지 포함)이면 20%

할인된 금액에 수강할 수 있습니다. (단,

고용보험환급과정/하루특강강좌는할인

대상이아닙니다.)

문의 : 한살림성남용인기획홍보팀

☎ 031-778-7778(내선4)

※자세한내용은홈페이지참조

1월 말 •정원대보름(접수)

2월 초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윷놀이, 전통놀이등

3월중 •논농사가족체험단(접수)

말 •도농교류모임(접수)

초•논농사가족체험단(파종)

1번의신청으로연4회에걸친벼농사체험•딸기따기행사(접수)

4월 중 •딸기따기행사 딸기따기, 떡메치기등

말 •도농교류모임(체험)조합원이기획하는도농교류프로그램

- 1번의신청으로연3회진행

5월 중 •논농사가족체험단(모내기)

초 •도농교류모임(일손돕기 1박2일)

6월 •단오(접수) 단오제, 씨름, 대동줄다리기, 그네뛰기,

말 •단오 창포로머리감기, 투호, 널뛰기, 황토염색, 제기차기등

7월중 •논생물조사체험(접수)

•논생물조사체험 - 논살림위원회 논생물조사, 논생물도감만들기

8월 중 •논농사가족체험단(피사리)

9월초 •도농교류모임(일손돕기)

말 •메뚜기잡기행사(접수)

초 •메뚜기잡기 메뚜기잡기, 벼베기, 탈곡체험, 떡메치기등

10월 중 •논농사가족체험단(추수)

말 •가을걷이 추수감사제, 공연, 풍물, 대동놀이, 물품판매등

월 명 칭 내 용

문의 031-778-7778 (내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