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의 생각

강 민 석 이 말 하 는 희 망 해 이 야 기

강민석

지음

강민석 지음

단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09

minuc@hanmail.net

010-8221-2091

www.facebook.com/seokuc

캄보디아 국제봉사 (09.12.21~10.01.02)

말아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10.08.02~10.08.24)

아름다운 가게 대학생 공익캠페인 기획단 (10.08.27~11.05.16)

Experience

09.12.21~10.01.02 캄보디아 국제봉사

- 학교 페인트칠 - 마을 우물 만들기 - 아이들 미술 교육 활동 학습 보조 -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10.08.02~10.08.24 말아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 장애인 학습 활동 보조 1. 한글 가르치기 2. 기본적인 사칙연산 가르치기

10.08.27~11.05.16 아름다운가게 대학생 공익캠페인 기획단

- 나마스떼, 갠지스! ; 동남아시아 지역 수재민을 위한 모금행사

- 아름다운 토요일 ; 바자회 수익금 기부 행사

- 세종 나눔 앙상블 ; 크리스마스 음악회 & 소외아동을 위한 모금행사

- 데이브레이크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 ; 홍대 클럽 공연에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으고 활동 홍보

- 서울 거리 아티스트의 나눔 행상 개최

- 아름다운 성년의 날 ;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성년의 날 캠퍼스 캠페인 기획 (서울지역 7개 대학교)

여는 글

강 민 석

대학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남들처럼 취업 스터디 혹은 각종 자격증을 따야 할 시기에 나 혼자 동 떨어진 것 같아 불안한 마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사람들의 생각을 접하고 나누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봉사활동을 해왔다면 이렇게 꾸준히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대학교를 막 입학했을 때와 지금의 저의 모습은 정신적으로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대학생으로써 마지막 학기인 만큼 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할지 혹은 내 마음이 원하는걸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바, 즉 내가 원하는 바가 나를 위한 시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12기 희망해 기자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

희망해를 지원하게 된 이유

희망해 (이하 )

강민석 (이하 강)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희망해 기자단 12기 취재분야에 지원을 하게 된 강민석 이라고 합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재학 중 입니다.

희망해, 결심하셨나요?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희망해 기자단 12기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강 4년간의 대학생활 동안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에 대한 증빙자료는 자기소개서와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제일 처음 봉사활동은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동안 캄보디아로 떠난 해외봉사활동이었습니다. 짧고 굵게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봉사시간을 채우자는 생각으로 캄보디아로 해외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지만 그 곳에서 만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의 짧은 봉사활동 이후, 국내에서 다른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으며, 특히 아름다운 가게 소속의 대학생 공익캠페인 기획단으로 활동한 9개월은 저 스스로 한 단계 더 큰 사람이 된 계기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가게 소속 아름다운 공작단 이라는 대학생 단체는 아름다운 가게의 모토인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대학생들이 기획하고 직접 실행하는 단체입니다. 그 곳에서 저는 기획부의 일원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인가 팀원들과 고민했습니다.

9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총 11번의 캠페인을 펼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캠페인도 여러 개 있었습니다. 학업과 병행하면서 활동했지만, 힘들다라고 생각된 적이 없을 정도로 저 스스로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공작단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생각의 변화에 따른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고 필요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희망해를 지원하게 된 이유도 여기서 시작합니다. 희망해 기자단이 되어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직접 취재를 하고 쓴 제 글을 보고 사람들이 공감을 느끼며 그로 인한 생각의 변화, 더 나아가 직접 기부로 이어지는 행동의 변화에 있어 제가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강점과 약점

자신이 희망해 12기 취재분야에 있어서 남들에 비해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강 취재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첫째, 모금 활동이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인지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했으며 또한 직접 캠페인을 기획, 실행했습니다. 단순히 신문기사를 통해 이웃의 소식을 접한 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꼈기에 사람들이 쉽게 잊고 지나치지만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저는 단순히 그 주제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단순히 주제를 잘 정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제를 어떤 식으로 전달하는 가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나눔과 기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캠페인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희망해 같은 경우 글을 통해 사람들로부터 기부를 받는 것이기에 제가 지금까지 했던 일들과 다르다 라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제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리냐의 표현 방식이 달랐던 것 뿐이지, 추구하는 목적이나 결과물을 똑같다 라고 생각됩니다.

희망해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기 중에 활동해야 하는 부담도 있을 텐데요, 괜찮겠습니까?

만약 제가 학업에 치중한 나머지 봉사활동에 소홀히 했다면 분명히 저 스스로 포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했으며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힘들거나 후회해 본 적 없습니다. 그렇다고 학업을 소홀히 한 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평점이 4.05로 학생으로써의 본분 또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희망해 12기 취재분야에 지원하는 데 있어 부족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취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얼마나 흡입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이 것이 저에게 있어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맡겨진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좋게 마무리 지었고, 자기소개서와 함께 첨부된 포트폴리오를 보신다면 큰 걱정은 안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강

강

3.

내가 바라는 희망해

희망해 12기에 뽑히게 된다면 어떤 활동을 하고 싶으신가요?

강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희망해 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취재를 하고 글을 쓰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희망해 페이지에 들어와서 다양한 모금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게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본 것은 한 달에 한 번 일반 시민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서 희망해에 올리는 것입니다. 이 때 인터뷰 할 사람을 뽑는 기준은 최소 한 번 이상 희망해를 통해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 뽑습니다. 인터뷰 내용으로는

입니다. 인터뷰 하는 사람은 자신이 대형 포탈사이트 다음에 자신의 기사가 올라왔다는 것이 일종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며, 자신의 친구 혹은 가족들에게 인터뷰 내용을 보여줄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희망해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고 희망해의 입장에서도 인터뷰를 통해 보완점, 혹은 나아갈 방향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부를 하게 된 계기

자신에 대한

간략 소개

희망해에 바라는 점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게 될 희망해 관계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강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8월 26일 일요일은 제가 1년 동안 준비한 시험을 보는 날 입니다. MEET(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라 하여, 이 시험을 위해 1년 동안 시험에만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희망해 기자단 모집 공지를 보고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딱 1시간씩 이걸 위해 투자 하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틈틈이 자기소개서에 넣을 내용을 적어놓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절박하고 절실한 상황에서 만든 만큼 12기 기자단이 꼭 되고 싶다는 마음 또한 컸습니다. 그래서 더욱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메일을 통해 질문을 많이 드렸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면 공부 시간이 아까워서 포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희망해 기자단을 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떠올릴 때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한 감정이 저를 이렇게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이번 계기를 통해 희망해 에 대해 알게 된 만큼 관심을 이어가고 주위 친구들에게도 희망해 에 대해 알리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희망해 기자단이 되고 싶은 강민석의 마음에 귀 기울이다!

희망해 기자단 모집 공고를 보고 왜 설렜을까? 희망해 기자단에 강민석이 꼭 뽑혀야 하는 이유! 희망해 담당자에게 띄우는 진심 어린 편지까지, 마음속 가장 깊숙한 곳에서 꺼내놓은 강민석의 생생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