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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임신을 부탁해 건강한 우리 몸과 지구를 위한 깨알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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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이와 우리 몸, 그리고 지구를 위한 선택

임신 3개월 전부터 엄마, 아빠 모두 일상생활을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를 시작하세요.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은 바로 건강한 몸과 건강한 지구!

태아에게 위험한 발암물질이나 환경호르몬 물질, 모유 속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을 줄여

아토피,비염, 천식, 과잉행동증후군(ADHD) 등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 보아요.

깨알같은 가이드, 자!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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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칼슘이 풍부한 초록식탁

- 채소에는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

- 임산부를 위한 철분은 고기보다 초록 채소로 먹어야 몸에 흡수가 싹~

- 성장 호르몬과 GMO 사료의 위험이 있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 채식 밥상은 우리 아이의 태열과 아토피를, 그리고 우리 몸의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

- 한 끼마다 잎, 뿌리, 열매, 줄기 등 제철 채소를 한 대접씩 먹기

2 영양 쑥쑥 조리법 <찌기, 데치기, 삶기>

- 발암물질(PAHs) 만드는 직화, 굽기, 튀기기 NO! 특히 탄 고기는 절대로 NO!

- 영양소를 지키는 요리법 찌기, 데치기, 삶기 YES!

- 전자파가 나오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2m 멀리 있기.

食 나와 아이를 위한 건강 밥상 레시피(+)

1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 매일매일 현미밥 먹기

- 현미의 껍질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인, 비타민 B2 풍부!

- 섬유질이 풍부해 모유 속 유해물질을 싹쓸이~ 해독작용 탁월!

- 현미쌀은 40번 이상 꼭꼭 씹어 먹기

TIP

입에서 녹는 현미밥 짓는 법 (3~4인분, 압력솥 사용 시)

1. 2컵 분량의 현미를 싹싹 잘 씻어요.

2. 씻은 현미에 물 3컵을 넣고 중불로 끓여요.

3. 압력추 소리가 나면 약불로 낮추어 10~2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불을 꺼요. 전기밥솥은 현미 모

드 또는 8시간 이상 불려서 일반 취사로 하세요. 불리기 어려울 때는 물의 양을 넉넉히 넣고 뜸

을 더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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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른 생리와 비만을 부르는 비스페놀 A, 영수증과 캔

- 비스페놀 A는 기형아, 성조숙증, 불임, 발기부전, 비만의 원인

- 영수증 코팅지에 비스페놀 A가!: 불필요한 영수증 받지 않기 / 영수증 만지고 손 씻기 /

영수증 입에 물지 않기

- 캔 내부 코팅에 비스페놀 A가!: 통조림과 캔음료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원재료를 먹기

- PC 플라스틱에는 비스페놀 A가!: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나 스테인리스 용기 사용하기

4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코팅 후라이팬

- 눌러 붙지 않도록 해주는 테프론 코팅제(PFCs)는 기형, 간 독성, 성 발달을 지연

- 코팅팬과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스테인리스, 무쇠, 유리 재질의 제품 이용하기

5 금주는 필수

- 임산부가 술을 마시면 1분 만에 태아에게 도달. 24시간 동안 아이에게 영향을 줘요

- 적은 양으로도 신경계 이상, 유산, 조산, 사산 유발, 저체중아 출산

- 임신을 준비하는 시기부터 금주는 필수

食 이것만은 피하자! (-)

1 식품첨가물 범벅 가공식품

3대 가공식품: 육가공식품(햄, 소시지, 베이컨) / 어묵 / 젓갈

- 식품 구입 시 라벨을 살펴 식품첨가물이 적은 제품 이용하기

- 원재료로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기

- 육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을 제거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 10초 정도 데쳐서 요리하기

- 식품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생활협동조합 식재료 이용하기

2 뇌 발달을 막는 수은! 큰 생선은 주 1회 이하로 섭취

- 뇌 발달에 좋다는 생선에 뇌발달을 막는 수은이 들어 있는 아이러니

- 참치, 상어, 대구 같이 큰 생선에는 고농축 수은이 들어 있으니 주 1회 이하로 먹기

- 오메가 3는 현미, 채소, 과일, 들기름을 먹으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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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궁금해요!

1 모유가 유해물질로 오염되었다는데 모유수유 해도 될까요?

모유가 오염이 되었더라도 아이와 임산부를 위해서는 모유가 가장 좋은 선택이에요. 초유에

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신생아에 매우 중요한 항체가 있어서 모유로 키운 아

이가 각종 질병, 빈혈, 비타민결핍증 등에 더 강해요. 모유의 유해물질이 염려가 된다고 호

르몬, 항생제, 이물질 등에 오염되기 쉬운 우유를 선택하지 마세요. 대신 생활 속 유해물질

피하고 현미밥,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껍질째 먹어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보세요.

2 현미밥, 소화력이 약한 우리 아이가 먹어도 될까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 아이 6개월부터 현미가루를 미음으로, 두 살 반 무렵에는 현미를 약간

조각 내 죽이나 밥으로 주면서 꼭꼭 씹어 먹는 훈련을 시키면 현미밥도 충분히 소화 잘 된답

니다. 무엇보다 엄마 아빠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먹어요.

3 철분제나 엽산보충제를 먹어야 할까요?

빈혈 있거나 철분수치가 낮은 편이 아니고,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임신했다고 철분제를 꼭

먹어야 할 필요가 없어요. 철분은 원래 흡수가 적게 되는 영양소에요. 그런데 임신을 하면

철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몸은 같은 음식을 먹어도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철분을

흡수해요. 인체는 우리의 필요에 따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고 그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

애써요. 보충제를 먹으면 그 흐름을 깰 수 있어요. 보충제를 먹기보다는 철분과 엽산이 많이

든 녹색 채소, 양배추, 버섯, 콩 등을 매일 매일 충분히 먹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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衣 우리집 살림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살림

1 친환경 생활세제 삼총사 <구연산, 소다, 과탄산소다>

- 합성세제류, 모발 관리제품, 염색약에 쓰이는 알킬페놀류는 발암물질

- 생식기 이상과 암을 일으키는 드라이클리닝 용매

- 합성세제 대신 친환경 생활세제 이용!

- 합성세제 사용 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적정량 만큼만!

- 드라이클리닝 한 옷은 환기가 잘 되는 외부에서 3일 동안 바람세탁

2 헐렁한 속옷으로 몸을 자유롭게!

- 림프의 흐름을 막아 유방질환 일으키는 와이어 브래지어!

- 유선 발달을 막아 모유를 부족하게 하는 꽉 끼는 브래지어!

-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 착용

- 24시간 브래지어 착용 NO! 집에서 브래지어 벗기

-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속옷이나 스키니는 NO!

- 생리불순, 자궁근종, 불임 예방! 아랫배와 엉덩이를 따뜻하게!!

3 생명을 잉태한 황홀한 순간순간의 아름다움

- 임신 15주 안에는 파마, 염색, 네일아트 NO!

- 네일아트와 염색은 아이가 없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만!

- 임신에 따른 몸매와 피부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

- 생명을 탄생시키는 경이로운 순간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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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 만큼 독이 쌓이는 생활 속 유해물질 (-)

1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화장품 성분

화장품의 30%에는 발암의심물질, 60%는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어요.

TIP

화장품 다이어트

- 사용하는 화장품 가짓수와 색조 화장 횟수를 줄여요.

- 화장품 전성분표시제를 살펴보세요.

: 성분표시의 앞쪽에 나온 성분일수록 많이 들어있는 성분이에요.

: 어려운 성분명이 아니라 ‘정제수, 00수, 00추출물, 00유, 비타민 0’ 같은 성분을 골라요.

- 무색소, 무향료 화장품이 건강해요.

- 직접 만들어 쓰거나, 생활협동조합 화장품 이용해요.

-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이용해 안전한 제품을 선택해요.

: ‘화해’, ‘화장품멘토’ 등의 화장품 앱은 신호등 표시로 안전한 화장품 성분을 알려줘요.

2 저체중아 출산과 태아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

- 흡연, 담배연기, 흡연자의 입, 옷, 머리카락 등은 유해물질 덩어리!

- 아이를 갖기 전부터 부모 모두 금연

- 흡연자는 집으로 들어올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털기

- 흡연할 때 입은 옷은 바로 갈아입기

- 아이, 임산부와의 접촉은 흡연 한 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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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산전 산후 건강을 지키는 우리 동네 건강 클리닉~보건소

1단계) 여성결혼이민자는 외국인등록증을 갖고 보건소에 방문한다.

2단계) 등록하여 모자보건수첩을 발급받는다.

3단계) 전화나 방문을 통하여 상담과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받는다.

제공 서비스

임산부건강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임산부 영유아 영양교육,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미숙아 및 선

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예방접종 등

꼭 들려보세요.

20세 미만, 35세 이상 임산부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임산부

미숙아 또는 선천성이상아를 낳은 적 있는 임산부

住 돈 들이지 않고 우리 집을 건강하게! (+)

1 내 손으로 가꾸는 텃밭

-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건강에도 좋은 베란다 텃밭, 주말 농장

- 자연과 교감하고 채소를 꺼리던 아이들이 채소를 좋아하게 되는 효과

- 농약과 화학비료로 키운 농산물 대신 친환경 채소 섭취

2 1330 환기생기

- 실외보다 나쁜 실내공기 유해물질 제거! 하루 3번 30분씩 환기하기

- 공기보다 무거운 유해물질은 키가 작고 호흡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위험

- 초미세먼지가 나오는 튀기고 볶는 요리 줄이기고 요리 전후 5분씩 환기하기

- 미세먼지주의보와 경보 시 행동요령을 따르기

- 외출 후에는 몸을 깨끗하게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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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밤에는 플러그를 뽑고 깜깜하게 자자

- 교대근무나 밤 동안의 빛 노출은 암 유발

- 전자파는 키를 크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생산 억제

- 잠자리에 들기 전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기

건강한 집을 위해 버려야 할 것들 (-)

1 집으로 들어온 농약, 모기약

- 퍼메트린은 환경호르몬으로 유럽연합에서 2008년 사용 금지

- 살충제 성분이 지하수 오염

2 새집증후군의 주요원인 포름알데히드

-합성수지 자재와 접착제에서 나온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새집증후군의 원인

TIP

계피 모기 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계피 특유의 향과 매운 성분으로 모기, 진드기, 벌레를 쫓아요.

식물성 알코올과 계피 끓인 물을 10:1로 섞어서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세요.

몸에 직접 뿌리지 말고 모기가 자주 나오는 곳이나 침구에 뿌려요.

계피가루를 조금씩 덜어 곳곳에 두거나 계피를 잘라 향주머니에 넣어 걸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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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물질임 많이 나오는 새 집, 새 가구보다는 소중한 물건 오랫동안 사용

- 출산용품은 물려받는 것이 새 것보다 안전

- 가구는 친환경자재 E0 등급 구입

- 새집과 새 가구는 반드시 환기

TIP

베이크아웃(Bake-out) 방법

- 실내온도를 높여 건축자재 속의 오염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새 집으로 이사 가거나

새 가구를 샀을 때 적용해 보세요.

- 외부와 통하는 모든 문과 창문을 닫고 후드와 환풍기 꺼놓기

- 새로 들여온 가구의 문과 서랍을 모두 열어두기

- 창문을 모두 닫아 집을 꽁꽁 밀폐해놓고 실내온도가 30도 이상 되도록 난방하기

- 밀폐 5~6시간 후 모든 창문과 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키기

- 3주간 3~10회 반복하기

3 아이들의 뇌 발달을 해치는 브롬화난연제

- 카펫, 소파, 매트리스 등 난연제가 첨가된 제품 피하기

- 실내를 자주 환기하고 물걸레질 청소

4 나쁜 플라스틱 PVC

- 장난감, 문구, 지우개 등 말랑말랑하고 반짝거리는 플라스틱 재질 주의

- 재질 표시를 확인하고 PVC 쓰지 않기

5 갑상선 호르몬을 방해하는 트리클로산, 항균비누

- 트리클로산은 지방에 녹아 모유에 포함

- 갑상선 호르몬 교란

- 항균비누나 손 세정제 대신 일반비누 이용해도 똑같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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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법 삼총사

1 겨자찜질

폐렴, 기침, 감기, 요통, 피로회복, 월경으로 인한 요통에 효과가 있다.

1) 겨자가루와 밀가루를 5:5의 비율로 그릇에 담고, 약 55℃ 정도의 따뜻한 물로 반죽을 한

다. (피부가 약한 사람, 아이들은 3:7)

2) 거즈 위에 겨자 반죽을 올리고, 3mm 정도 두께로 환부 크기만큼 만든다.

3) 거즈 쪽을 환부에 붙이고 2~5분 정도 둔다.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한 자리에 20분 이

상 붙여두지 않는다

4) 원하는 부위에 하루 1~2회 사용

2 각탕법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고, 미열이 날 경우 체온조절에 도움

을 준다.

1) 발을 푹 담글 수 있는 용기에 40℃로 시작하여 1도씩 올리면서 45℃까지 각 5분씩 발

을 담근다.

2) 찬물에 발을 담가 3분 정도 식히고 조용히 쉰다.

3) 각탕 후에는 물과 소금, 감잎차를 충분히 마신다.

3 감잎차

감잎차 2잔으로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고, 평소 충분히 마시면 피부 점막이

튼튼해져 저항력이 높아진다.

1) 물을 70~80도 정도로 따끈하게 데운다.

2) 티백을 넣고 10분 정도 우려서따뜻할 때 바로 마신다.

3) 감잎차의 비타민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비타민의 양이 점점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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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서울특별시 여성발전기금

본자료집은 재생용지를 사용하였으며 콩기름 인쇄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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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이와 우리 몸,

그리고 지구를 위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