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인터넷리더김태황 10대의 미디어 문화 김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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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탕

media, youth

전통적으로 “언어”는 어른들이 전수했다

언어는 말과 글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포함한다

don’t let me down

80년대 MTV 언어의 등장

1. 기_승_전_결로 부터 자유로운 탈서사

2. 철저하게 감각에 의존하는 전송태도

3. 정보를 keep하지 않는 소비

해석하기 힘든 문화적 언어들의 폭발적 증가

10대의 반응과 교감은 현상으로 읽혔다

읽으려드는 기성세대읽혀지지 않는 청소년말과 글을 쥐고 있던 어른들의 충격

톤을 정리하기 위한 청소년에 대한 정의방식

언제까지가 어린이일까

나는 언제 청소년이 되었다고 느꼈는가

11세에게 묻다

내가 청소년이 되어가는 걸 언제 느꼈나요?

“부모님이 여행가신다고 하면 불안했어요”

“여행가시면 신나요”

13세 여중생에게 묻다

언제 청소년이 되었다고 느꼈나요?

“전에는 엄마에게 혼났어…라는 말을 했어요”

“요즘엔 엄마랑 싸웠어…라고 하더군요”

50대 남성에게 묻다

이제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라고 느낀 계기가 있나요?

“집에서 농사를 지었어요. 어른들 심부름을 자주했어요”

“어느날 지게를 지라고 하시더군요”

초중고 학부모에게 묻다

우리 아이가 청소년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때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귀찮을 정도로…”

“이제는 방문을 꽁 닫고 들어가서 나오질 않아요”

17세 여고생에게 묻다

언제 청소년이 되었다고 생각했나요?

“어려서는 엄마가 학교에 안오셔서 속상한 때가 있었어요”

“엄마가 학교에 오면 쪽팔려요”

이 에피소드의 공통점

00 행동

독립

현재 한국사회 10대의 독립은 자연스러운가

다시 미디어로…

미디어는 메시지를 실어나르는 그릇

철학적 이견이 존재

Medium

매체, 매개, 중간, 중용의 의미

무엇의 중간, 무엇의 가운데

의사소통의 가운데 존재하는 모든 것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언어

처음으로 돌아가서,

“언어는 어른들에 의해 전수되었다”를 생각해 보아야

구전은 매스미디어로… 디지털미디어는 쌍방향으로…

대면커뮤니케이션 보다 더 생생하게 구현되는 테크놀로지

그렇게 탄생한 소셜미디어

디지털네이티브에게 미디어는 소셜(?)하다

Social media?

연령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청소년

소셜미디어를 찾는 이유

온라인, 네트워크의 성격은 즐겁고 신나는 놀이의 집약 SNS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를 근거로 움직이지 않는다 facebook의 성공동력은 social game 세계와 만나고 있다는 경험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막연한 로망을 충족

인간은 외로운 존재 타자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안정감 나아가 사회적 연대와 힘을 발견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동의와 실천으로 연결하려는 의지

10억이 넘는 유저가 사용하는 페이스북, 친구의 추천이 마케터의 광고보다 믿음이 간다. 친구의 선물이 어떤 이벤트보다 사람을 모은다.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것만으로 경제적 규모는 상상초월

누가 가장 관심을 가질까?

촘촘하게 기획되고, 잘짜여진 구조 편리성은 향상되고 인구가 늘어간다. 놀이, 지식, 사회적 실천, 학문이 담긴다. 거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 뒷편에 자본이 자리하고 있다는 객관적 사실은 부정할 이유가 없고, 부정할 수 없다.

우리 사회의 의사소통은 소셜미디어로 풍요로와졌다?

오늘 내 이웃의 안부를 묻지 않는 사람이, 소셜미디어를 건강하게 쓴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전통적인 방식으로 전수되는 언어의 시대가 지났지만, 여전히 의사소통의 성찰은 지혜를 가진 세대의 몫이다.

하지만! 미디어를 모르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내가 가진 디지털 디바이스를 이해할 수 있는가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한 관심은?

arduino

테크놀로지, 놀이 / 프로그래밍 / 학습, 협업 / 사회적변화

유스보이스의 경험 몇 가지

DJ ing arduino

game design

미디어언어를 가르치는 패러다임의 변화

don’t let me down을 기억하시나요

어떤 어른이 될것인가

2010년 어느 아이의 미디어경험

학점이 걸린 프로젝트 vs.

아빠와의 소풍

fine.